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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오전 10:35

마담파덩 2017. 12. 12. 10:36

다자이 오사무의 ‘생활’.

기분 좋게 일을 마친 후
한 잔의 차를 마신다
차의 거품에
어여쁜 나의 얼굴이
한없이 무수히
비치어 있구나
어떻게든,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