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의문이 있었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세상에 이런일이! 급 사연이 넘쳐나는데 개인들의 SNS나 블로그 카카오 스토리 등을 보면
행복해죽겠다 일색인 것 말이다. 행복해 죽겠다 류를 제거하면 사는것도 아니야 만 남는걸까. 알 수 없는 일.
가까이 알고있는 사람의 카카오 스토리를 우연히 보았다. 내가 알고있는 그 사람의 민낯과는 이미지가 많이 달랐다. 참으로 여유있고 지성적이고 문화가 있는 삶의 모습들. 내가 알고있는 모습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겠지.
그런거다. 편집된 삶의 모습을 내보이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일상의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일 회향 (0) | 2016.08.04 |
---|---|
우리나라 유일한 종교 (0) | 2016.07.30 |
refresh (0) | 2016.07.18 |
맞추지 못하는 병 (0) | 2016.06.28 |
슬픈 미완의 드레스 (0) | 2016.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