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기어이 12월은 오는구나. 한달 뒤엔 기어이 새 해가 오는구나 하겠지만.
일 마치고 돌아와 중요한 할 일이 있는데도 12월 타령이나 하고있는 난 무개념이 맞지...
오래 전 유행하고 인기있었던 조지 윈스턴의 December를 들으며 '12월'을 음미해본다.
작년 섣달 그믐에 만들어 도 타임캡슐을 개봉해서 그 때 내게 무엇을 소망했는지, 그것을 위해
살았는지 점검해볼 일이다. 무엇을 적었는지는 해마다 반복되므로 대충 짐작이 되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을게 예상이 돼서 쫌 염치가 없네.
하루 더 일하고 주말엔 개봉을 해서 또 보리라. 내가 얼마나 뻔한 짓을 해마다 반복하고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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