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도 많고
인간은 왜 사는지 규명하려는 의지도 많이 있어왔지만
한방에 와닿는 정의.
'수다쟁이 장따민의 행복한 생활'에 나오는 대목.
아들이 아버지에게 왜 사는 거냐고 물으니, "누군가가 와서 총을 쏴서 너를 죽여. 그러면 죽을 수밖에 없어.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너는 사는거야. 아주 잘 사는거야."
내 인생관과 꼭 일치하는 부분.
인생이란, 사는동안 사는것.
그런데 불행히도 책은 절판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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