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살아있네.
이상하게 일이 꼬여 사람이 그게 가능할까 싶은 스케줄도 그렇게 지났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시간은 가기 마련인가.
모처럼 쉬는 날.
집에 인터넷이 없다는건 산소가 부족한 것과 같은 의미가 된 세상이 된듯.
이제 우리는 인터넷에 대해 불리불안 증세를 겪는 인간종이 되어있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중이다.
남들 흔히 하는 노트북 앞에 놓고 커피숍에서의 죽순이, 것도 나름대로 신선하네.
아침 시간 동네 커피숍이 이렇게나 분주한줄 미처 몰랐네. 오랜만에 두들기는 한글 자판도 너무 정겹고.
안정된 삶을 희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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